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서 가장 경제적인 점심식사 선택지가 된 메뉴가 바로 햄버거다. 그런데 최근에는 버거 프랜차이즈들의 경쟁이 갈수록 격심해지면서, 스테디셀러 가성비 메뉴 못지않게 고급화된 메뉴가 많이 출시되고 있다. 고급스러운 맛을 더하면서도 작금의 강점이 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한 메뉴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지금부터는 최근 출시된 버거 프랜차이즈들의 신메뉴들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롯데리아 ‘통다리 크리스피치킨버거 2종’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통다리살 패티로 육즙을 강화한 ‘통다리 크리스피치킨버거’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의 패티는 통다리살을 활용한 치킨 패티로 입안 가득 촉촉하면서 버터밀크와 쌀가루를 더해 최상의 바삭함을 자랑한다. 패티 기계가 수 차례 회전하여 공정 단계별 최적의 상태로 통과하도록 설계된 ‘멀티드럼 브래딩’을 적용해 더욱 크리스피하다. 그릭랜치, 파이어핫의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단품 기준 6,900원이다.
노브랜드버거 ‘고스트페퍼 버거 2종’

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는 ‘고스트페퍼 버거’ 2종을 출시했다. 신메뉴는 강하고 자극적인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네스북에 가장 매운 고추로 등재된 고스트페퍼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스트페퍼 소스를 주재료로 매운맛을 극대화해 스코빌 지수 5,203SHU를 구현했으며, 국내 프랜차이즈 버거 메뉴 중 가장 강렬한 매운맛을 갖췄다. 더블 버거와 치킨 버거 2종으로, 가격은 더블 버거가 단품 7,500원, 치킨 버거는 단품 5,400원이다.
버거킹 ‘콰트로페퍼 큐브스테이크 와퍼’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콰트로 시리즈를 잇는 신메뉴 ‘콰트로페퍼 큐브스테이크 와퍼’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버거킹의 시그니처인 콰트로와 2023년 메가 히트를 기록한 큐브스테이크 와퍼의 강점을 결합한 제품이다. 네 가지 후추를 사용해 한층 묵직하고 강렬한 풍미를 구현했다. 육즙 가득한 큐브스테이크에 블랙페퍼 치즈소스를 조합했으며, 여기에 불맛 가득한 와퍼 패티, 솔트페퍼 시즈닝을 더했다. 단품 기준 판매가는 9,500원이다.
KFC ‘업사이드다운징거’

KFC는 한정판 버거 ‘업사이드다운징거’를 출시했다. 기존 버거번과 치킨 필렛의 구조를 뒤집은 기묘한 구성의 버거다. 두툼한 가슴살 필렛 사이에 베이컨, 체다치즈, 버거번이 조화를 이루어 풍성한 식감과 맛을 선사한다. 여기에 매콤한 파이어 칠리소스와 고소한 페퍼 드레싱을 더했다. 단품 외에도 세트, 박스, 스페셜 구성팩 등 다양한 옵션으로 제공되며, 전용 패키지로 감성도 추가했다. 가격은 단품 기준 8,500원이다.
맘스터치 ‘슈퍼싸이더블킥’

맘스터치는 압도적인 빅사이즈 싸이패티를 소스와 시즈닝의 더블킥으로 즐기는 커스터마이징 버거 신메뉴 ‘슈퍼싸이더블킥’을 출시했다. 본 메뉴의 가장 큰 특징은 소비자가 직접 소스와 시즈닝을 조합해 최적의 맛을 창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부드럽고 산뜻한 풍미가 특징인 시크릿소스를 가미한 초대형 치킨버거와 함께 깊고 진한 훈제향의 딥스모크 머스타드 소스와 고소하고 달콤한 고메버터 시즈닝이 소포장 형태로 별도 제공된다. 가격은 단품 기준 8,900원이다.
맥도날드 ‘행운 버거 2종’

맥도날드는 특별 한정 메뉴인 ‘행운버거’ 2종을 출시했다.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의 2종 구성이다. 특유의 길쭉한 번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행운버거 골드는 감칠맛 나는 시즈닝으로 마무리한 쫀득한 식감의 패티와 진한 갈릭소스가 더하는 달달하고 깊은 마늘 풍미의 조화가 특징이다. 해쉬브라운이 추가된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은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더해 보다 든든한 포만감을 제공한다. 행운버거 골드는 5,900원, 골드 스페셜은 7,200원이다.
버거킹 ‘오리지널스 이탈리안 살사베르데’

버거킹은 정통 이탈리아 스타일의 풍미를 담은 프리미엄 버거 ‘오리지널스 이탈리안 살사베르데’를 출시했다. 기존보다 중량을 33% 늘린 150g의 두툼한 비프 패티를 적용해 든든한 포만감을 선사한다. 아울러 아틸리아 소스인 살사베르데를 활용해 산뜻하면서도 깊이 있는 풍미를 구현했다. 바질, 할라페뇨, 파마산치즈, 양파, 올리브오일 등을 조합해 만든 이 소스는 허브의 향긋함이 특징이다. 가격은 단품 기준 10,500원이다.
지미존스 ‘머쉬룸 시리즈’

미국 정통 샌드위치 브랜드 지미존스는 시즌 한정 메뉴 ‘머쉬룸 시리즈’를 출시했다. 양송이와 포토벨로, 만가닥, 새송이 등 4종의 버섯을 활용해 깊은 풍미를 살린 토스트 샌드위치다. 트러플 머쉬룸(15cm 기준 8,700원), 트러플 머쉬룸&비프(10,700원), 머쉬룸 피자(6,700원)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버섯과 트러플처럼 은은하면서도 깊은 향을 지닌 식재료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이 메뉴의 출시 배경이라고 브랜드 관계자는 설명하고 있다.
뉴욕버거 ‘신메뉴 5종’

버거 프랜차이즈 뉴욕버거는 대대적인 리브랜딩에 나서며 신메뉴를 출시했다. 리브랜딩은 뉴욕 고메 라인과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한 뉴욕버거 라이트 라인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프리미엄 버거 경험을 제공하는 뉴욕 고메 라인으로는 ‘맨해튼더블치즈’와 ‘브루클린치킹’, ‘퀸즈시그니처스퀴드’의 3종이다. 뉴욕버거 라이트 라인의 신메뉴로는 ‘뉴욕너겟버거’, ‘뉴욕핫불고기’의 2종 구성이다. 대표 메뉴로 꼽을 수 있는 맨해튼더블치즈의 매장 판매가는 9,900원이다.
슬램버거 ‘트러플 버거 3종’

버거 브랜드 슬램버거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만든 ‘트러플 버거’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메뉴 기획부터 이름, 레시피, 광고용 이미지 제작 및 인쇄 등 모든 과정을 생성형 AI를 활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기획부터 출시까지 걸린 시간은 7일로 전해진다. 트러플 버거 시리즈는 출시 한 달 만에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며 슬램버거 대표 메뉴로 자리를 잡았다. 3종 중 대표 메뉴로 꼽을 수 있는 ‘트러플 갈비 버거’의 매장 판매가는 6,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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