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패딩에 밴 냄새, 드라이 안 맡기고 없애는 꿀팁

데일리매거진 2026. 3. 3. 11:00

 

추운 날씨에 ‘패딩’은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매ㅐ일 입다 보면 냄새가 배기 쉬운 옷이기도 하다. 패딩은 매번 드라이클리닝을 하려면 비용적인 부담도 크고, 세탁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도 하기에 문제다. 그렇기에 패딩을 입을 때는 평소에 냄새가 배지 않도록 관리하고, 밴 냄새는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지금부터는 패딩에 밴 냄새를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패딩에서 나는 냄새는 

 

 

패딩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체취’다. 추운 날씨에도 사람은 땀을 흘리고, 곳곳의 땀과 체취가 옷에 배게 된다. 두 번째로는 음식에서 나는 냄새를 들 수 있다. 음식을 먹게 되는 장소에 방문을 하고, 식사를 위해 오랜 시간을 머물게 되면 자연스럽게 음식 냄새가 옷에 밴다. 마지막으로는 습기와 먼지를 문제로 들 수 있다. 실내외를 오가며 입는 패딩은 습기로 인해 눅눅해지고, 곰팡이나 먼지가 붙어 냄새를 발생시키게 된다.

 


 

 

수시로 환기하기 

 

 

앞서 든 패딩 냄새의 원인을 고려할 때, 냄새가 배지 않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환기’라 할 수 있다. 패딩을 입고 외출을 했다면, 집에 와서는 옷걸이에 걸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게 좋다. 이를 통해 패딩의 냄새를 자연스럽게 없앨 수 있다. 실내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패딩을 넣어둔 옷장의 문을 열어두는 걸 추천한다. 30분 정도 환기를 하면 체취와 음식 냄새 제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냄새 제거용 스프레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시중의 제품 중 특히 패딩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용 탈취 스프레이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러한 제품에는 알코올 성분이나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 있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옷에 배는 냄새를 줄일 수 있다. 사용 시에는 옷에서 20c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뿌린 후에, 자연 건조하면 된다 향이 담긴 제품을 써서, 기분 좋은 향을 입힐 수도 있다.

 


 

 

세탁 전에 간단하게 손질 

 

 

부분 세탁이나 손세탁을 통해서 냄새를 지우는 것도 가능하다. 지퍼나 단추 등 장식을 풀고,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재를 풀어 오염된 부분만 가볍게 문질러 헹구면 된다. 특히 겨드랑이나 소매, 목덜미 등 땀이 많이 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면 냄새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부분 세탁을 끝낸 다음에는 옷걸이에 패딩을 건 후,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둬서 자연 건조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옷장 관리로 냄새 예방 

 

 

패딩을 어디에 보관할 것인가도 고려해야 한다. 옷장에 패딩을 둘 때는 제습제를 함께 넣으면 습기로 인한 냄새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라벤더, 녹차, 숯 등 천연탈취제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녹차는 풍부한 카테킨과 플라보노이드 성분 덕분에 강력한 살균 및 탈취 효과를 발휘하기에, 찌든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우려내고 남은 녹차 잎이나 티백을 잘 말려서 옷장 구석에 두는 형태로 활용하면 된다. 

 


 

 

흡습성 좋은 이너 착용 

 

 

매일 패딩을 입어야 한다면, 패딩 안쪽에 입는 이너를 흡습성이 좋은 옷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패딩 안쪽에 입는 옷을 자주 세탁하면, 바깥쪽이 패딩에 체취가 배는 것도 줄일 수 있다. 흡습성이 좋은 의류 소재로는 천연 섬유인 면, 마, 울, 대나무 섬유, 그리고 기능성 소재인 레이온, 텐셀, 모달 등을 들 수 있다. 외식을 할 때는 음식 냄새가 배지 않도록 패딩을 벗어 가방이나 의자에 걸어두는 게 효과적이다.

 


 

 

소주와 물 희석액 활용하기 

 

 

집에 의류의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스프레이가 없고, 드라이클리닝을 할 시간이 없다면 ‘소주’를 활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소주 속의 에탄올 성분을 활용하는 것인데, 에탄올은 휘발성이 강하고 냄새의 원인이 되는 유기 화합물을 희석하고 분해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소주와 물을 같은 비율로 넣어 희석한 후에, 이를 꺠끗한 분무기에 담아 패딩에 뿌리는 것만으로 상당량의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도 추천 

 

 

베이킹소다도 패딩 냄새의 원인을 제거하는 데에 탁월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베이깅소다는 땀, 피지, 음식 냄새 등 패딩 냄새의 원인이 되는 산성 성분을 중화시킬 수 있다. 베이킹소다를 2스푼 정도 비닐봉지에 넣고 패딩에 넣은 뒤, 2시간 정도 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를 통해 냄새 입자가 흡착되면서 자연스럽게 패딩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는 마른 수건으로 툭툭 털어주는 것만으로도 쉽게 떨어질 것이다.

 


 

 

식초 스프레이 

 

 

패딩의 퀴퀴한 냄새는 ‘식초’로도 제거할 수 있다. 분무기에 식초와 물을 섞은 것을 넣은 후에 뿌리는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냄새가 심할수록 식초의 비중을 늘리면 되는데, 냄새가 그리 심하지 않다면 10% 이하로도 충분하다. 물은 따뜻한 쪽이 더 좋다. 따뜻한 물이 냄새 분자 분해에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식초 스프레이를 뿌릴 때는 겉감에 너무 흠뻑 젖지 않도록 주의하며 활용해야 한다. 

 


 

먹다 남은 맥주 이용 

 

 

김이 빠진 맥주는 보통 맛이 없어 버리게 된다. 하지만 먹다 남은 맥주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맥주는 기름때를 지우는데 효과적이며, 고기 누린내를 제거하는 식재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일정량을 컵에 따라서 냉장고 구석에 두면 음식물 냄새를 제거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탄산과 알코올 성분으로 패딩의 퀴퀴한 냄새를 제거하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다. 맥주를 냄새가 나는 부위에 비빈 후, 깨끗한 물로 헹궈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