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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까지 노렸다? 강도·절도 피해 겪은 연예인들

데일리매거진 2026. 3. 30. 11:00

 

대중들에게 신상이 노출돼 있는 연예인들은 자주 범죄의 대상이 된다. 최근에는 연예인들의 자택에 침입하는 스토킹, 강도 범죄가 반복해 발생되고 있다. 그 중에는 단순히 사생활 침해를 넘어서, 안전과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의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 심지어는 강도가 침입해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기도 할 정도다. 지금부터는 강도 및 절도 피해를 당한 연예인들의 사례를 모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이병헌, 이민정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저택에 강도가 침입하는 경험을 한 적이 있다. 미국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강도는 미닫이 문 유리를 깨고 집 안으로 들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이병헌 부부는 집에 없는 상태였으며, 소속사 직원이 유리문이 부서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지 경찰은 이병헌이 표적이 된 것은 아니고, LA 부촌을 돌며 물건을 훔친 일당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나나 

 

 

가수 겸 배우 나나는 자택에 강도가 침입하는 경험을 한 바 있다. 30대 남성 A씨는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나나의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나 모녀를 위협하고 상해를 가하며 돈을 요구했다. A씨는 준비한 사다리를 타고 베란다까지 올라간 뒤, 잠겨 있지 않은 문을 열고 들어가 나나 모친의 목을 조르는 등 상해를 입힌 것으로 전해진다. 나나 모녀는 몸싸움 끝에 맨손으로 A씨를 제압했고, 모친은 의식을 잃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나래 

 

 

코미디언 박나래의 자택에도 강도가 침입한 적이 있다. 서울 용산구에 있는 박나래의 자택에 30대 남성 B씨가 침입했으며,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간 것이다. B씨는 이전에도 절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박나래의 집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공개된 상황이었기에, B씨가 의도적으로 그의 집을 노린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B씨는 박나래의 집인 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솔비 

 

 

가수 겸 화가인 솔비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해 자택 도난 사건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도둑이 집을 헤집어놨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피해액은 2억 원에 달했다. 그는 이 사건으로 쇼핑을 안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50개 넘게 모았던 한정판 선글라스, 시계, 보석 등을 모두 도난당했기 때문이다. 이후 그는 미술관을 다니고, 책을 읽으며 마음을 비울 수 있었다고 전하고 있다.

 


 

뉴진스 

 

 

그룹 뉴진스의 숙소에 20대 남성 C씨가 무단 칩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사건이 있었다. C씨는 반복적으로 뉴진스의 숙소에 침입해 물건을 절취했을 뿐 아니라, 내부 사진을 동의 없이 촬영해 인터넷에 게시한 바 있다. 서울 용산구에 있는 뉴진스 숙소가 대상이었는데, 옷걸이와 플래카드 등을 훔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뉴진스는 어도어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숙소에서 나간 상태였기에, 도난 외의 추가적인 피해는 없었다.

 


 

장동건, 고소영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별장에 도둑이 침입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가평 별장에 괴한이 침입했던 것이다. 부부는 지난 2009년 해당 별장을 매입했는데, 이 건물은 세계 건축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건축물이었다. 절도 사건은 고소영이 아이를 낳고 조리원에 있던 때에 발생했는데, 건물 내에서 우왕좌왕한 흔적까지 볼 수 있을 정도였다. 절도범은 건물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장동건의 골동품 카메라 3대 등의 금품을 훔쳐간 것으로 전해진다.

 


 

김완선 

 

 

가수 김완선은 지난 2004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에서 명품 시계와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고가의 귀금속을 도난당한 바 있다. 당시 김완선은 지인 모임 참석을 위해 집을 비운 상태였다. 그녀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방에 들어가니까 서랍이 다 열려 있고 화분이 엎어져 있는 등 난리가 났더라”며, “서랍장 위에 보석함을 올려뒀는데 액세서리 중 진짜는 가져가고 가짜는 다 바닥에 패대기 쳐놨더라”고 당시를 회상한 바 있다.

 


 

구하라 

 

 

가수로 활동했던 고 구하라의 자택에서 발생한 금고 도난 사건은 당시 엄청난 충격을 준 바 있다. 고인은 2019년 11월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고인의 집에 한 남성이 침입해 금고만 훔쳐서 달아난 것으로 전해져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 정황은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알려지며 파문이 일었으며, 결국 범인을 특정하지 못한 채 미제 사건으로 종결됐다.

 


 

임예진 

 

 

배우 임예진은 신혼 시절 자택 침입 강도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그녀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연해 경험담을 풀어 놓았다. 그녀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결혼한 지 얼마 안 돼서 집에 강도가 들었다”며, “남편 출근하자마다 남편 친구라고 속였다”고 전했다. 이어서 “문을 열어줬더니 입 막고 물건 다 훔쳐 갔다”며, “다치지는 않았지만 너무 놀라서 기절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현미

 

 

가수로 활동했던 고 현미는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한 바 있다. 서울 동부 이촌동에 위치한 고인의 자택에 도둑이 침입해 금품을 훔쳤던 것이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설 연휴 직전 현미가 집을 비운 오후 시간이었다. 도둑은 자택 안방에 위치한 금고를 부순 뒤 고가의 물품 및 귀중품을 훔쳤고, 재산 피해는 2014년 당시 약 7천만 원에 달하는 정도였다. 뒤늦게 자택에 도착한 고인은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 관계자들은 지문 감식에 나섰지만, 별다른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