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배달음식이나 즉석식품 오래 먹으면 생기는 무서운 일

데일리매거진 2025. 9. 8. 19:00

 

가구 구성이 빠르게 변하면서 주위에 1인 가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즉석식품과 배달음식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음식들은 우리 몸에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는 원인이 됩니다. 영양소 결핍은 가장 기본적인 세포 수준에서 신체 기능과 과정을 변화시키며 심한 경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몸이 경고하는 신호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여 나에게 부족한 영양소가 무엇인지 체크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합니다.


 

철분 – 빈혈

 

철분은 신체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필수 미네랄로 철분 결핍은 혈액 내에 철분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철분은 혈액 속의 산소가 이동하는 데에 도움을 주며 세포의 정상적인 발달과 기능, 일부 호르몬과 조직의 생산에 필수적입니다. 심하게 다이어트를 하거나, 염증성 장 질환 및 소화기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철분의 흡수가 원활하지 않아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현기증이 발생하고 손과 발이 자주 차가워지며 가슴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또 손톱이 쉽게 부러지거나 탈모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타민A – 야맹증

 

비타민A는 눈에서 빛을 뇌신경 전달 신호로 바꿀 때 사용되며 면역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고 피부와 점막을 형성해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A의 1차 결핍은 비타민A가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 어린이와 어른에게 발생하고, 2차 결핍은 담즙 생성 및 분비 장애, 지질의 만성 흡수 장애로 인해 발생합니다. 비타민A의 결핍으로 나타나는 대표 증상은 시각 손상인데요, 야맹증이 생기거나 안구가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아이의 경우 뼈의 성장 부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D – 구루병, 골다공증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주고 골밀도를 높여 골다공증의 위험도를 감소시켜 줍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구루병, 골연화증,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지고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일부 암 등의 발병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드물게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비타민D를 보충하는 주된 방법은 자외선을 통한 피부에서의 합성과 식품을 통한 섭취인데, 하루에 최소 15분 이상 햇볕을 쬐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타민C – 괴혈병

 

비타민C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음식으로 보충해야 하는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괴혈병은 비타민C가 부족할 때 생기는 질환으로, 결핍 후 3개월경부터 증상이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피로감, 식욕 부진으로 진행되다가 시간이 더 흐르면서 구강 점막, 피하, 근육, 내장 등의 출혈로 인해 혈종이 나타나게 됩니다. 괴혈병의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상처가 더디게 회복되거나, 멍이 쉽게 들고,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잘 빠지기도 합니다.

 


 

비타민E – 적혈구 용혈

 

비타민E는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입니다. 우리 몸에서 노화와 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무력화시키는 작용을 하며 LED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어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을 예방합니다. 결핍되면 불포화 지방산의 산화가 세포막을 따라서 쉽게 확산되어 세포의 손상을 가져옵니다. 비타민E의 결핍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백내장, 협심증, 적혈구의 용혈 현상, 빈혈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K – 혈액 응고 시간 지연

 

갑작스럽게 코피가 나거나 자주 난다면 비타민K 결핍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비타민K는 다른 비타민들에 비해 중요성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몸에 필수인 비타민 중 하나입니다. 비타민K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기름에 잘 녹는 성분이고, 출혈 시 혈액을 응고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K가 부족하면 출혈 시 출혈량이 많아지고, 멍이 쉽게 들며 골밀도가 낮아져 골절의 위험이 커집니다.

 


 

마그네슘 – 신경 장애, 근육 경련

 

우리 몸에는 여러 무기질이 존재하는데, 그중 마그네슘은 네 번째로 많은 무기질입니다. 마그네슘의 60%가량이 뼈에 있고 나머지는 세포에 존재합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할 경우 눈 아래가 떨리는 증상이 가장 흔하며 다리에 쥐가 나기도 하고 심하면 발작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혈압과 체온이 조절되지 않아 부정맥, 심근경색, 뇌출혈 등 심혈관계에 문제가 생기거나 근육 경련, 식욕 저하가 나타납니다.

 


 

칼슘 – 불면증, 우울증, 단백질 부족

 

이제 멸치와 우유만으로 칼슘을 챙기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칼슘은 단독으로 섭취하기보다 마그네슘, 비타민D를 같이 섭취하는 게 체내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칼슘 부족 증상은 생각보다 광범위하고 다양합니다. 이유 없이 피로감을 느끼기도 하고 온몸의 관절이 쑤시는 듯한 느낌이 들 때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골연화증과 골다공증 증상이 나타나며 강도가 약해지는 골연화증으로 시작해 작은 타격에도 쉽게 골절되는 골다공증으로 발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비타민B – 구내염, 피로감

 

비타민B는 우리 몸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비타민입니다. 면역체계 증진과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육체와 정신의 피로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비타민B1은 탄수화물을 태워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결핍 시 피로를 느끼게 하는 젖산이라는 물질이 근육에 축적되어 피로를 쉽게 느낄 수 있는 체질로 바뀌게 되며 식욕 부진, 소화 장애로 나타납니다. B2는 세포 재생 및 성장에 도움을 주며 손톱과 발톱, 머리카락을 생성하는 데 기여합니다. B2 부족 시 구내염 발생의 원인이 되며 평소 구강 질환이 자주 생긴다면 비타민B 섭취를 권장합니다.

 


 

칼륨 – 현기증

 

체액의 주요 전해질인 칼륨은 나트륨과 함께 작용하여 체내의 수분 양과 미세한 알칼리 균형을 조절하는 주요 전해질입니다. 혈액 속 칼륨의 농도가 낮아지면 심장이 갑자기 뛰거나 심장박동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신경 이상으로 인하여 따끔거리는 기분이 들거나 아예 감각이 무뎌지기도 합니다. 다만, 칼륨은 수용성 물질이라 혈액을 타고 움직이면서 콩팥을 통해 배출되는데 콩팥에 이상이 있는 경우, 칼륨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세포 수분 균형이 깨질 수 있으니 칼륨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