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메인 메뉴보다 맛있다고 더 잘 팔리는 사이드 메뉴

데일리매거진 2025. 6. 5. 18:00

 

프랜차이즈는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한다. 새로운 시도가 가장 많이 펼쳐지는 것은 메인 메뉴가 아닌 사이드 메뉴 쪽이다. 어느 정도 기본적인 맛과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는 메인 메뉴와는 달리, 사이드 메뉴는 다양한 취향의 소비자들을 겨냥하려는 시도가 비교적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는 프랜차이즈가 새로이 선보인, 신기한 사이드 메뉴를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맥도날드 ‘고구마 후라이’

 

맥도날드는 작년 출시해 큰 인기를 얻었던 ‘고구마 후라이’를 재출시하고 해피 스낵 라인업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고구마 후라이는 두툼한 모양이 식욕을 자극하며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고구마 본연의 맛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프렌치프라이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색다른 사이드 메뉴를 찾던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맥도날드 매장 판매가는 2,500원이다.

 


롯데리아 ‘못난이치즈감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디저트 신메뉴 ‘못난이치즈감자’를 출시했다. 청년 농부가 경작한 감자 활용과 함께, 맛과 품질은 우수하나 외형만 못생긴 국산 감자를 주 원재료로 사용한 디저트 신메뉴다. 대만 유명 디저트를 재해석한 메뉴로, 부드러운 매시트포테이토를 튀긴 감자볼과 체더 크림치즈 소스, 옥수수콘으로 조합했다.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 종이 포장재를 전용 용기로 제공한다. 가격은 3,500원이다.

 


교촌치킨 ‘노티드 츄러스

 

 

교촌에프앤비는 노티드와 콜라보한 신메뉴 ‘노티드 츄러스’를 출시했다. 주문 즉시 튀겨낸 추로스(5개입)와 진하고 고소한 치즈 풍미가 돋보이는 화이트 크림소스로 구성됐다.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의 스틱형 추로스는 시나몬 슈거가 듬뿍 뿌려져 달콤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노티드의 시그니처인 크림을 담은 화이트 크림소스가 여기에 더해져,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매장 판매가는 6,000원이다.

 


버거킹 ‘핫토마토 모짜볼’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통모짜 신제품 라인업의 하나로 ‘핫토마토 모짜볼’을 출시했다. 기존의 인기 사이드 메뉴인 크리미 모짜볼에 변주를 준 첫 제품이다. 모짜볼에 스파이시 토마토소스와 슈레드 치즈를 더한 메뉴다. 부드러운 치즈의 맛과 매콤한 토마토소스가 통모짜와퍼 시리즈와 페어링을 이룰 수 있는 메뉴다. 버거킹에서 3.500원의 판매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패키지 하나에 모짜볼 6개가 제공된다.

 


명랑핫도그 ‘꼬마통모짜 세트’

 

 

명랑핫도그는 럭키 치즈떡볶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용 사이드 메뉴 ‘꼬마통모짜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꼬마통모짜 세트는 떡볶이 메뉴 주문 시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세트 메뉴로, 꼬마통모짜 핫도그 3개, 해시브라운 2개, 소포장 케첩 3개로 구성됐다. 한입 크기 간식을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라고 프랜차이즈는 설명하고 있다. 꼬마통모짜 세트의 판매가는 5,900원이다.

 


푸라닭치킨 ‘타코볼’

 

 

푸라닭치킨은 사이드 신메뉴 ‘타코볼’을 출시헀다. 타코볼은 푸라닭 시그니처 블랙 소스와 고추마요 소스로 맛을 더한 푸라닭 스타일의 타코야키다. 풍성한 가쓰오부시와 함께 한입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랜차이즈는 고추마요 치킨, 블랙알리오와 함께 즐기기 좋은 사이드 메뉴라 설명하고 있다. 매장 판매가는 2,900원이다.

 


또봉이통닭 ‘가성비 사이드 3종’

 

 

치킨 프랜차이즈 또봉이통닭은 새로운 사이드 메뉴 ‘대왕고추튀김’, ‘한입츄러스’, ‘꼬꼬닭껍질만두’의 3종을 출시하며 메뉴 라인업을 확장했다. 신메뉴는 만 원 이하의 가성비 사이드 메뉴로, 부담 없는 가격에 메인 치킨과 함께 곁들여 즐기기 좋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 형태의 메뉴들로, 대표 메뉴로 꼽을 수 있는 대왕고추튀김은 큼직한 크기와 꽉 찬 속이 특징으로 꼽히는 알싸한 향과 바삭한 튀김옷의 고추튀김이다.

 


bhc ‘뿌링클 나쵸’

 

 

치킨 브랜드 bhc는 사이드 메뉴 ‘뿌링클 나쵸’를 새롭게 출시했다. 대표 메뉴인 뿌링클의 시즈닝을 이용한 사이드 메뉴다. 달콤 짭조름한 뿌링클 시즈닝과 고소한 나초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뿌링클 나쵸는 배달 및 포장 전용 가공 제품으로, 매장에서 별도의 조리 작업이 필요가 없다. 가격은 2,000원이며, 매콤한 스윗하바네로 소스가 더해진 ‘뿌링클 나쵸 더블’은 6천 원대의 판매된다.

 


던킨 ‘던킨 아이스 블렌드’

 

 

SPC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도너츠 프랜차이즈 던킨은 새로운 세컨드 블렌드 커피 ‘던킨 아이스 블렌드’를 출시했다. 아이스커피로 즐기면 향긋하고 고소한 풍미가 더욱 살아나는 던킨 아이스 블렌드는 시원하고 깔끔한 커피를 찾는 이들을 위한 제품이다. 산뜻하고 향긋한 에티오피아 생두에 고소하고 향이 풍부한 브라질, 콜롬비아 생두를 블렌딩해 은은한 산미와 단맛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룬다. 던킨의 커피류 판매가는 4천 원 내외다.

 


투썸플레이스 ‘포카치아 샌드위치 2종’

 

 

투썸플레이스는 식사빵으로 제격인 ‘포카치아 샌드위치’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포카치아 샌드위치 2종은 카페 밀 트렌드 확산을 반영한 제품으로, 빵과 함께 햄, 치즈, 채소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맛과 영양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감칠맛을 더하는 블랙 올리브와 캐슈너트, 치즈를 더한 올리브 페스토를 사용한 ‘올리브 햄 치즈 포카치아’와 노릇하게 캐러멜라이징한 그릴드 어니언에 모차렐라 치즈, 몬테레이 잭 치즈를 더한 ‘그릴드 어니언 치즈 포카치아’의 2종이다. 가격은 5,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