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질환 3

아픈 곳 없는데 집중력 떨어지고 두통 있다면 '부동시' 의심

특별히 아픈 곳은 없지만 집중력이 떨어지고 두통이 계속된다면 눈의 문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한쪽 눈의 시력이 유독 나쁜 경우, 두 눈이 균형을 맞추지 못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데 이러한 상태를 ‘부동시(Anisometropia)’라고 합니다. 부동시는 미처 인지하지 못한 채 생활하다가 학습 장애나 업무 효율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고 교정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부동시란? 부동시는 두 눈의 굴절률이 달라 한쪽 눈이 더 잘 보이거나 덜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한쪽 눈은 정상적인 시력을 유지하지만, 다른 눈은 근시, 원시, 난시 등의 굴절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은 상태를 뜻합니다. 두 눈의 초점이 다르게 형성되면서 시각적 피로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

건강 2025.06.13

눈 건강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들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속담처럼 눈은 중요한 신체 기관 중 하나다. 눈 건강이 좋아지지 않아 시력이 떨어지면 여러 가지 면에서 생활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어 평소 눈 건강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하지만 정보가 넘치고 넘치는 시대인 요즘, 제대로 된 정보도 많지만 잘못 알려진 정보들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온라인상에 퍼져있다. 또한, 눈에 대한 잘못된 소문들도 사실로 치부되는 경우가 있다. 눈에 관한 다양한 정보 가운데 잘못 알려진 사실과 오해들을 바로잡아보자. TV를 가까이서 시청하면 근시가 생긴다 책이나 TV를 가까이서 보면 근시가 생긴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근시의 80%는 선천적인 요인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먼저 알아야 한다. 근시의 선천적 요인이란 수정체의 초점거리에 비해 안..

건강 2025.06.12

자칫하면 실명까지 갈 수 있는 황반변성 증상과 치료방법

잘 보이던 눈이 어느 날부터 잘 보이지 않고 불편함이 더해질 경우 대부분 시력 저하를 의심한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전자기기의 장시간 사용이 일상화된 젊은 층과 온몸으로 노화 증상이 나타나는 노년층까지 시력 저하를 비롯한 눈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와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생활 습관의 문제 또는 자연스러운 노화 증상 중 하나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황반변성은 얘기가 다르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단순한 시력 저하의 문제로 생각하고 방치한다면 최악의 경우 실명까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황반변성이란 무엇이며, 증상과 치료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황반변성이란?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 조직을 황반이라고 하는데, 여러 가지 원인들에 의해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시..

건강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