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편의점을 중심으로 ‘하이볼’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은 누구나 다 체감하고 있는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전통적 주류 강자는 ‘소맥’으로 꼽혀 왔는데, 소주와 맥주의 출고량은 전년보다 감소한 상태다. 대신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이 와인, 위스키 등의 주류로, 특히 하이볼의 성장세가 매섭게 평가된다. 지금부터는 편의점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출시한 신상 하이볼 제품을 모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세븐일레븐 말차하이볼

카브루는 말차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말차하이볼’을 세븐일레븐 단독으로 출시했다. 말차하이볼은 첫 모금부터 느껴지는 쌉싸름한 말차와 시트러스한 레몬의 상큼함이 어우러져 깔끔한 여운을 남긴다. 알코올 도수는 3도로 가볍게 구현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역시 말차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담아 고급스럽게 제작됐다. 선명한 그린 컬러와 진한 말차가루 더미의 디테일한 요소를 살렸다. 가격은 3캔에 12,000원이다.
CU 샤베트 하이볼 2종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업계 최초로 얼려 먹는 방식의 신개념 하이볼 ‘샤베트 하이볼’을 출시했다. 샤베트 하이볼은 상큼한 레몬맛과 달콤한 복숭아맛 2종으로, 냉동 후 샤베트 형태가 된 하이볼을 숟가락으로 떠먹는 방식으로 고안됐다. 냉장 상태로도 음용이 가능하지만, 얼려서 차갑고 아삭한 샤베트 형태로 즐기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 CU는 설명하고 있다. 가격은 4,500원이다.
짐빔 하이볼 피치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의 버번위스키 짐빔이 ‘짐빔 하이볼 피치’를 출시했다. 달콤한 복숭아맛의 짐빔 하이볼 피치는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진짜 짐빔 위스키에 복숭아 풍미를 더한 짐빔 하이볼 캔 피치는 올해 출시된 짐빔 하이볼 플레인을 비롯해 레몬, 자몽, 진저 등 기존 인기 플레이버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새로운 맛이다. CU 편의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판매가는 4,000원이다.
순하리 레몬진 리뉴얼

롯데칠성음료는 과실탄산주 순하리 레몬진을 출시 4년 6개월 만에 전면 리뉴얼했다. 기존의 상온 침출과 달리 초저온으로 동결한 통레몬을 얼어 있는 그대로 침출해, 기존보다 레몬의 풍미를 풍부하게 만들었다. 과당을 뺀 제로 슈거로 선보이며, 순하리 레몬진의 핵심 특징인 통레몬과 제로 슈거를 강조하는 등 패키지에도 변화를 줬다. 대표 제품인 순하리 레몬진 제로나인의 캔당 판매가는 2,500원이다.
요아정 피치토핑 하이볼

편의점 이마트24는 대세 디저트 브랜드 중 하나인 요아정과 손잡고 ‘요아정 피치토핑 하이볼’을 출시했다. 요아정 피치토핑 하이볼은 달콤하고 상큼한 요아정의 요거트 아이스크림 맛을 살리고, 실제 복숭아 조각을 넣어 과일의 식감과 천연 과즙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24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맛, 콘셉트를 차별화하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하이볼 상품으로 본 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가격은 4,500원이다.
CU 생더블 하이볼 2종

CU는 배우 김응수를 모델로 내세워, 과일 2개를 넣은 칵테일 스타일의 ‘생더블 하이볼’ 2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생더블 하이볼은 생더블 프룻 칵테일과 생더블 상그리아 하이볼 2종으로, 서로 다른 생과일 슬라이스 두 개를 넣어 칵테일처럼 구현한 상품이다. 생더블 프룻 칵테일은 생레몬과 생청귤 슬라이스를 넣었으며, 생더블 상그리아 하이볼은 생오렌지, 생레몬 슬라이스에 레드 와인을 가미했다. 가격은 4,500원이다.
부루구루 브알라 2종

부루구루는 코미디언 이수지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 ‘브알라 생과일 칵테일’ 제품을 출시했다. 브알라는 프랑스어로 ‘짜잔’이라는 뜻으로, 생과일이 마법처럼 떠오르는 데서 착안한 이름이다. 진 베이스의 칵테일로 가장 유명한 2종인 진토닉과 진피즈를 캔에 담았다. 각각 생라임 슬라이스와 생레몬 슬라이스가 들어 있으며, 실제 칵테일에서 주는 과일의 상큼함을 더했다. 가격은 4,500원이다.
양사미 피치 하이볼 2탄

편의점 GS25는 국내 최저가 수준의 하이볼인 ‘양사미 하이볼’의 2탄으로 ‘양사미 피치 하이볼’을 출시했다. 서울 방배동의 유명 주점 브랜드 ‘양조장사장님이미쳤어요’와 협업한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4%로, 달콤하고 향긋한 복숭아의 향미를 담아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은은한 오크향을 기반으로 복숭아향에 청량한 탄산감을 더해 산뜻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가격은 캔당 1,800원이다.
앙리마티스 하트 와인볼 로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새로운 앙리마티스 와인볼 시리즈인 ‘하트 와인볼 로제’를 출시했다. 하트 와인볼 로제는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세븐일레븐의 앙리마티스 와인볼 시리즈의 후속 작품으로, 프랑스 화가 앙리마티스의 대표작 ‘꾀흐 드 아므르 에쁘리’를 라벨 디자인에 담아 예술적 감성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동시에 살렸다. 은은한 스파클링감과 핑크빛 컬러를 가진 하이볼 제품이다. 가격은 4,500원이다.
야마야 스파이시 토마토 하이볼

롯데마트는 일본 고구마 소주를 활용한 ‘야마야 스파이시 토마토 하이볼’을 출시했다. 다른 RTD 하이볼과 달리 일본 전통 증류주를 기반으로 생산한 제품이다. 고구마 소주 특유의 풍미에 고추와 토마토를 더해, 한국인이 선호하는 매콤함과 달콤함을 조합한 독창적인 레시피가 특징이다. 일본 미야자키현 사이토시에 위치한 증류소에서 생산된 크레이지 옥토퍼스를 사용했다. 가격은 캔당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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