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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보다 사복이 더 화제… “옷 잘 입는다”는 스타들

데일리매거진 2026. 3. 4. 11:00

 

연예인의 패션은 공식 석상보다 일상에서 더 많은 평가를 받는다. 무대 위나 화보 속 스타일링은 전문가의 손을 거치지만, 사복 패션은 온전히 개인의 취향과 감각이 드러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묻는다. “저 사람은 평소에도 저렇게 입을까?” 그리고 그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게 만드는 연예인들이 있다. 이들의 사복은 과하게 꾸미지 않았음에도 사진 한 장으로 화제가 되고 공항이나 길거리에서 찍힌 모습이 그대로 패션 참고서가 된다. 비싼 옷을 입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체형과 분위기를 정확히 알고 선택한 옷이라는 점에서 설득력이 있다. 2026년 현재, 유행을 쫓기보다 자기 스타일을 가진 사람으로 평가받는 사복 패셔니스타 10명을 짚어본다.

 


정호연

 

사진 : 정호연 SNS

 

정호연의 사복은 ‘힘을 뺀 멋’의 교과서로 불린다. 모델 출신답게 기본 아이템만으로도 실루엣을 살리는 감각이 탁월하다. 헐렁한 티셔츠에 데님, 낡아 보일 정도의 운동화 조합조차 그녀가 입으면 스타일이 된다. 특히 색을 많이 쓰지 않고 블랙·오프화이트·데님 같은 기본 팔레트를 활용하는 방식이 인상적이다. 사람들은 정호연의 사복을 두고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하면 안 되는 스타일”이라고 말한다. 그 차이를 만드는 건 유행이 아니라 태도다. 옷보다 사람이 먼저 보이는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꾸준히 ‘사복 잘 입는 연예인’ 리스트 상위권에 오른다.

 


 

김태리

 

사진 : 김태리 SNS

 

김태리의 사복은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늘 ‘이상하게 눈이 가는’ 힘을 지녔다. 셔츠 하나, 슬랙스 하나도 각이 살아 있고, 편안한 니트와 로퍼 조합에서도 단정함이 느껴진다. 그녀의 패션이 사랑받는 이유는 꾸미지 않은 듯 보이면서도 절대 아무렇게나 입지 않았다는 점이다. 특히 체형을 정확히 이해한 핏 선택과 색 조합은 직장인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참고 자료가 된다. “현실에서 가장 닮고 싶은 사복”이라는 평가가 따라붙는 이유다. 김태리는 사복으로 ‘지적인 멋’을 설명하는 몇 안 되는 연예인이다.

 


 

아이유

 

사진 : 아이유 SNS

 

아이유의 사복은 대중성과 개성을 동시에 잡는다. 너무 튀지 않지만 평범하지도 않은, 절묘한 균형 감각이 특징이다. 후드티와 데님 같은 캐주얼 아이템에 컬러 포인트를 더하거나, 빈티지한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섞는 방식이 눈에 띈다. 특히 그녀의 사복은 “같은 옷을 입어도 아이유처럼은 안 된다”는 반응과 동시에 “그래도 시도해 보고 싶다”는 욕구를 자극한다. 이는 사복 패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친근하지만 닿을 수 없는 선, 아이유는 그 경계를 잘 알고 있다.

 


 

장원영

 

 

장원영의 사복은 ‘요즘 세대가 생각하는 예쁨’을 가장 빠르게 반영한다. 짧은 기장의 상의, 로우라이즈 팬츠, 미니멀한 액세서리 조합은 단순히 마른 체형 덕분이 아니라 트렌드를 해석하는 감각에서 나온다. 그녀의 사복이 자주 회자되는 이유는 무대 의상과 달리 일상에서도 스타일의 일관성이 유지된다는 점이다. 특히 SNS에 공개되는 일상 사진 속 패션은 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레퍼런스로 소비된다. 유행을 입는 사람이 아니라, 유행의 기준이 되는 사복이다.

 


 

수지

 

 사진 : 수지 SNS

 

 

수지의 사복은 늘 ‘깔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화려한 아이템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링을 선호하고, 컬러도 무채톤 위주로 선택한다. 그럼에도 심심해 보이지 않는 이유는 핏과 소재 선택이 정확하기 때문이다. 수지의 사복은 “꾸미지 않아도 단정해 보이고 싶은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롤모델이 된다. 특히 20~30대 직장인 여성들에게 높은 호감을 얻는 스타일이다. 과하지 않은 멋, 그 자체가 브랜드가 된 경우다.

 


 

정해인

 

 

정해인의 사복은 남성 사복의 정석에 가깝다. 셔츠, 니트, 코트 같은 기본 아이템을 깔끔하게 소화하며, 색감 역시 부담스럽지 않다. 그의 사복이 호평받는 이유는 ‘따라 입기 쉬운 멋’에 있다. 유행을 과하게 반영하지 않으면서도 촌스럽지 않은 균형감은 많은 남성 독자들의 공감을 얻는다. “현실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옷차림”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박서준

 

사진 : 박서준 SNS

 

박서준의 사복은 남성적인 실루엣을 잘 살린다. 티셔츠 하나를 입어도 어깨 라인과 기장 선택이 정확하고, 아우터 활용이 뛰어나다. 특히 캐주얼과 포멀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타일링이 강점이다. 슈트보다 사복에서 더 스타일리시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남성 패션에서 ‘과하지 않게 멋있는 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류준열

 

사진 : 류준열 SNS

 

류준열은 사복 패션에서 개성을 숨기지 않는 연예인이다. 독특한 컬러 매치, 빈티지한 아이템, 실험적인 실루엣을 거리낌 없이 시도한다. 그럼에도 ‘과하다’는 평가보다는 ‘류준열답다’는 반응이 먼저 나온다. 이는 본인만의 스타일 세계관이 확실하다는 뜻이다. 사복이 곧 캐릭터가 되는 드문 경우다.

 


 

한소희

 

사진 : 한소희 SNS

 

한소희의 사복은 자유롭고 솔직하다. 크롭 톱, 루즈한 팬츠, 스트리트 무드의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섞으며, 꾸밈보다 분위기로 승부한다. 특히 SNS 속 일상 패션은 “화보 같지 않은데 멋있다”는 반응을 이끌어낸다. 사복에서조차 캐릭터가 분명하다는 점에서, 그녀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제니

 

사진 : 제니 SNS

 

제니는 무대보다 사복에서 더 영향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가 브랜드와 빈티지 아이템을 자유롭게 믹스하며, 자신만의 룰로 소화한다. 사복에서도 ‘제니다운’ 무드가 유지되며, 공항 패션 한 번으로 트렌드가 형성된다. 그녀의 사복은 단순한 옷차림이 아니라 하나의 콘텐츠로 소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