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입맛 살리는 마법? 더위마저 잊게 할 '인생 냉면 밀키트'

데일리매거진 2025. 7. 17. 09:00

 

더운 날씨를 달래는 방법은 다양하다. 제일 쉬운 것은 에어컨이 가동되는 쾌적한 실내를 찾는 것이고, 사람에 따라서는 이열치열을 선호하는 이들도 있다. 여러 방법 중에는 먹는 것으로 더위를 다스리는 법도 있다. 이런 때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메뉴가 바로 ‘냉면’이다. 냉면은 먹기 편한 음식이지만, 사실 만들기는 그리 간편하지 않은 메뉴이기도 하다. 지금부터는 가정에서 편하게 냉면을 만들 수 있는 밀키트 제품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CJ제일제당 냉면 4종 리뉴얼 

 

 

CJ제일제당은 ‘함흥비빔냉면’, ‘평양물냉면’, ‘가쓰오메밀소바’, ‘생쫄면’ 등 냉면류 4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했다. 평양물냉면은 소고기 함량을 늘려 육향을 강화했으며, 생쫄면은 과일과 채소를 베이스로 한 소스를 사용해 맛의 균형을 조정했다. 함흥비빔냉면은 매운맛을 위해 소스를 개선했으며, 면은 CJ제일제당의 제면 기술을 적용해 쫄깃한 식감을 높였다. 대표 제품인 평양물냉면의 판매가는 8,800원이다.

 


풀무원 한우 물냉면 등 3종

 

 

풀무원은 냉면 라인업의 제품을 보강했다. 스테디셀러인 냉면 3종에 더해 신제품으로 ‘한우 물냉면’, ‘속초식 코다리냉면’, ‘매콤 칡냉면’의 3종을 추가 출시한 것이다. 대표 제품으로 꼽을 수 있는 한우 물냉면은 원재료와 생산 기술을 업그레이드해 소비자가 확실하게 차별점을 느끼도록 기획했다. 육수는 깊게 우려낸 한우 양지 육수와 동치미 육수를 황금 비율로 배합해 만들었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7,490원이다.

 


오뚜기 냉장면 4종 리뉴얼

 

 

오뚜기는 냉장면 4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새단장한 제품은 ‘김장동치미 물냉면’, ‘함흥비빔냉면’, ‘메밀소바’, ‘고기고명 평양물냉면’ 등 4종이다. 이번 리뉴얼은 냉면 사리 및 고명 증량, 패키지 디자인 변경, 소비 기한 연장 등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대표 제품인 함흥비빔냉면은 태양초 고추장을 넣은 매콤달콤한 비빔장과 새콤한 초절임무를 활용했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6,990원이다.

 


올리 100% 메밀면 동치미 물냉면

 

 

‘올리 100% 메밀면 동치미 물냉면’은 오직 메밀로만 만든 면을 활용한 제품이다. 메밀을 활용했기에 구수한 맛이 살아 있는 제품으로, 살짝 거칠지만 밀가루면 못지않은 쫀득한 찰기도 즐길 수 있다. 국내산 무를 더해서 은은하고 시원한 감칠맛을 냈으며, 살짝 얼어 있는 상태라면 면과 함께 개운하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 하나에 2명이 즐기기에 좋은 양이 담겨 제공된다. 본 제품의 판매가는 9,600원이다.

 


차려낸 명태 듬뿍 속초식 회냉면 

 

 

‘차려낸 명태 듬뿍 속초식 회냉면’은 명태회무침을 듬뿍 담은 회냉면이다. 72시간 저온 숙성한 회무침은 쫄깃하게 씹는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생강과 마늘, 고춧가루 등은 모두 국산으로 사용했다. 진한 풍미의 동치미 육수가 동봉돼 제공되기에, 집에서도 간편하게 속초식 냉면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살얼음을 띄워서 즐기면 특히 더운 날에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본 제품의 판매가는 9,900원이다.

 


청정원 숙성 동치미 물냉면

 

 

‘청정원 숙성 동치미 물냉면’은 볶음 메밀가루로만 면의 색을 낸 냉면이다. 면은 24시간 냉장 숙성해 쫄깃하고 식감은 탱탱하다. 생강, 마늘과 국산 무를 넣어서 만든 동치미 육수를 동봉해, 깔끔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여기에 겨자가 별첨돼 있기에, 톡 쏘는 매운맛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면을 끓인 후 건져서, 끈적임이 없어질 때까지 찬물에 헹구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공식몰에서 열무김치와 물냉면 2팩 묶음구성을 16,940원의 판매가로 판매하고 있다.

 


삼립 하이면 홍비빔냉면 

 

 

‘삼립 하이면 홍비빔냉면’은 안동의 전통 식혜로 깊은 맛을 더한 비빔냉면이다. 사과, 배, 매실의 3가지 과일에 무, 고추, 마늘, 생강, 대파, 양파, 부추, 배추의 8가지 야채를 사용해 베이스 육수를 만들었다. 전통 발효 방식으로 만든 김유조 빨간 안동식혜를 넣어서 매력 있는 깊은 맛으로 완성됐다. 따로 겨자를 추가하지 않아도 매콤하면서 달콤한 비빔냉면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대형마트 기준 판매가는 6,980원이다.

 


한둘푸드 도토리로 만든 물냉면 

 

 

‘한둘푸드 도토리로 만든 물냉면’은 국수 명인이 만든 도토리면을 활용한 제품이다. 불리지 않은 생콩을 바로 갈아서 비지를 제거하지 않고 만드는 전두부와 도토리로 면을 만들어,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밀가루를 넣지 않아 한층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삶은 달걀과 오이, 무 절임 등을 더하면 훨씬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동치미 육수가 동봉된 2인분 패키지의 판매가는 8,000원이다.

 


피코크 국산메밀 비빔냉면 

 

 

신세계푸드에서 제공하는 ‘피코크 국산메밀 비빔냉면’은 국산 메밀가루를 사용한 제품이다. 메밀로 만든 면발은 구수한 풍미를 가지고 있으며, 식감도 쫄깃해 매력적이다. 양념장은 매콤한 고춧가루와 국산 사과, 양파로 맛을 내서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감칠맛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는 계란과 참기름, 초절임 무까지 들었기에, 추가 재료를 준비할 필요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7,980원이다.

 


풀무원지구식단 메밀두유면 동치미냉면

 

 

풀무원은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을 통해 신제품 ‘메밀두유면 동치미냉면’을 출시했다. 고식이섬유, 고칼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메밀 분말을 최적의 배합으로 넣어 구수한 향과 메밀면 특유의 탄력 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별도의 조리 없이 물만 따라 버리고 육수를 넣으면 30초 만에 조리를 완료할 수 있다. 1인분 기준 열량은 170㎉다. 온라인 판매가는 11,000원 내외로 형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