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안 취하고 기분만 내고 싶을 때 MZ들이 마시는 술 0707

데일리매거진 2025. 9. 11. 13:00

 

최근 소비자들은 도수가 낮고 용량이 적은 주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소주보다는 맥주를 즐기고, 소주나 막걸리를 마실 때는 물이나 음료로 희석해 마시는 이들이 많다. 심지어는 알코올이 전혀 없는 무알코올 맥주의 판매량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다 같이 빨리 취하려 하거나 술을 강권하던 음주 문화가 많이 사라진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지금부터는 최근 출시된 저도수의 신상 주류를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 

 

 

CU는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을 전국 오프라인 점포에 출시했다.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은 레드 와인 베이스의 생과일 하이볼로, 탄닌감 있는 레드 와인을 넣어 은은한 포도향이 레몬의 산미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와인 애호가 지드래곤이 가장 좋아하는 맛으로 꼽은 상품이다. 피스마이너스원 블랙 하이볼에 이은 콜라보 2탄 제품이다. 가격은 캔당 4,500원이다.

 


짐빔 하이볼 플레인 

 

 

버번위스키 짐빔은 ‘짐빔 하이볼 플레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짐빔 위스키를 베이스로 알코올 도수는 6도다. 달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진짜 위스키가 들어갔다. 기존의 단맛 중심 하이볼 시장을 넘어, 짐빔만의 상쾌한 맛으로 새로운 소비자층의 기호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현재는 아이돌 장원영과 배우 박정민을 모델로 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중이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캔당 4,000원이다.

 


부루구루 킵 칵테일 2종

 

 

부루구루는 샤이니 키와 협업한 ‘킵 칵테일’ 2종을 출시했다. 킵 칵테일은 키의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로, 콘셉트 기획부터 맛, 패키지 디자인까지 키가 직접 참여했다. 출시된 제품은 평소 키가 즐겨 마시던 토마토 베이스 칵테일에서 착안해 상쾌한 바질향을 더한 ‘킵 바질토마토 칵테일’, 그리고 골드키위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산뜻한 향이 특징인 ‘킵 키위 칵테일’의 2종이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캔당 4,500원이다.

 


보해양조 복받은부라더 홍연 

 

 

보해양조는 기존 복분자맛 과일 소주 ‘복받은부라더’를 리뉴얼한 ‘복받은부라더 홍연’을 출시했다. 홍연은 보해 복분자주의 고품질 과즙을 베이스로 배, 사과농축 과즙을 더해 시원하고 상큼한 맛을 구현했다. 기존 단일 과일소주보다 다채로운 풍미를 제공해, 안주 없이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술을 표방하는 제품이다. 용량은 375ml로, 편의점 등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900원이다.

 


C막걸리 건배 

 

 

경기 양평에 있는 양조장인 C막걸리는 신제품 ‘건배’를 출시했다. C막걸리는 다양한 국산 부재료를 활용한 막걸리로 주목을 받고 있다. 건배는 C막걸리가 선보이는 세컨드 브랜드로, 기존 C막걸리가 드라이한 맛이라면 이 제품은 은은한 단맛과 가벼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경기 양평산 참드림쌀을 주원료로, 가평 운악산에서 재배한 캠벨얼리 품종의 건포도와 양평산 배즙을 함께 발효해 만든다. 소매가 7천 원 내외의 제품이다.

 


하이트진로 매화수 리뉴얼 

 

 

하이트진로는 저도수 선호 확산과 젊은 세대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대표 매실주 브랜드 ‘매화수’를 전면 리뉴얼했다. 5년 만의 개편으로 제품의 맛과 디자인 모두에 변화를 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이다. 매화수의 알코올 도수는 기존 12도에서 9도로 낮아졌으며, 주질을 개선해 매실의 풍미와 달콤함을 한층 부드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제품 전면의 상표 서체를 새롭게 적용하고, 매화꽃 이미지를 보다 산뜻하고 밝은 색상으로 리뉴얼했다. 매화수의 편의점 판매가는 2,500원이다.

 


새로 다래 

 

 

롯데칠성음료는 ‘새로 다래’를 출시했다. 새로 다래는 제로 슈거 소주 새로에 국산 참다래 과즙을 더한 일반 증류주다. 소주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다래 특유의 새콤달달함과 연한 연두빛이 특징이다. 고려가요 ‘청산별곡’에 등장하는 다래는 우리 민족이 즐겨먹던 과일로, 국내산 다래 과즙을 첨가한 새로 다래는 기존 주류 제품에서 흔하게 접하지 못한 새로운 맛을 전달할 예정이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병당 1,900원이다.

 


이슬톡톡 제로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과일탄산주 브랜드 ‘이슬톡톡’을 제로 슈거 콘셉트로 새단장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알코올 도수는 3도를 유지하면서도 당류를 사용하지 않아,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가 64% 감소했다. 이슬톡톡 복숭아 기준 100ml당 칼로리는 18kcal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질을 완성시켰다. 패키지는 기존 이슬톡톡 캐릭터와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제로 슈거’를 표기해 가시성을 높였다. 이슬톡톡 제로의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캔당 2,000원이다.

 


세븐일레븐 요하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요구르트맛을 하이볼과 결합한 ‘요하볼’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 요하볼은 이름 그대로 요구르트와 하이볼을 결합했다. 요구르트 모양으로 디자인한 직관적인 패키징으로 향수를 자극한다. 젊은 층의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알코올 도수는 3도로 맞춰, 하이볼 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새콤달콤한 요구르트의 맛과 청량한 하이볼의 맛이 이색적인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캔당 4,500원이다.

 


선양 오크 소주

 

 

‘선양 오크 소주’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오크 숙성 원액을 블렌딩한 희석식 소주다. 오크통 숙성 쌀 증류식 소주 원액 11%를 함유했으며, 양주 못지않은 숙성 기간을 거쳐 제품의 맛이 풍부하다. 오크통 숙성법은 술의 맛은 물론 후각에서 차별성을 부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오크향을 술이 머금으면서 기존 알코올 향과는 다른 향을 내뿜게 된다. 선양 오크 소주의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3,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