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커피 많이 마시면 생기는 일… 카페인 과다 섭취 부작용

데일리매거진 2026. 1. 28. 11:00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계 어느 곳의 이들보다도 커피를 자주, 많이 마신다. 커피뿐 아니라 차 종류도 많이 소비하는데, 이로 인해 카페인을 실로 과다하게 섭취하게 된다. 카페인은 각성 효과를 줘 몽롱한 정신을 깨울 수 있으며, 적당량을 마셨을 때는 일상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카페인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금부터는 카페인을 과다섭취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두통 

 

 

커피를 마시는 이들 중 많은 수는 카페인을 통해 두통을 지울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카페인은 실제로는 두통을 유발할 수 있어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각성을 유도할 수 있는데, 과도하게 카페인을 섭취하거나 매일 섭취하던 카페인을 갑자기 끊게 되면 ‘카페인 리바운드’ 증상을 유발해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서서히 카페인을 줄이는 것이 좋다.

 


 

이유 없는 불안함

 

 

소량의 카페인은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불안감이 증가할 수 있다. 고용량 카페인이 우울감이나 감정 기복을 악화시키는 것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카페인 섭취 후에 불안하거나 우울한 기분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그 즉시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과도한 카페인은 신경 자극을 높여서 작은 자극에도 과민하게 반응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수면의 질 저하 

 

 

커피를 과하게 마시면 잠이 잘 오지 않게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실제로 늦은 시간 카페인을 복용하게 되면 수면을 방해하게 된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취침 6시간 전에는 카페인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개인의 수면 습관에 따라서는 최장 12시간 전까지도 카페인 섭취를 피해야만 수면에 가해지는 악영향을 피할 수 있다. 잠을 자는 와중에 자주 깬다면 카페인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심박수 증가 

 

 

커피를 마신 후에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느낌을 받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카페인은 실제로 심박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커피 4잔에 포함된 카페인은 심박수에 변화를 일으키기에 충분한 양으로 이야기된다. 카페인 대사가 느린 이들의 경우에는 이보다 낮은 섭취량에도 심박수는 증가할 수 있다. 카페인 섭취가 심장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해 가슴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점에 유념해야 한다.

 


 

잦은 소변

 

 

커피를 마시고 나면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는 이들이 많다. 커피에 든 카페인의 이뇨작용 때문이다. 과민성 방광으로 인해 고심하는 이들은 카페인의 이뇨작용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커피를 마신 후 바로 화장실을 찾는 경우가 잦아지면 필수 영양소의 손실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소량의 카페인 섭취를 통해 갈증을 느끼게 되는 것도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꼽힌다.

 


 

남성 불임 

 

 

남성 불임이 커피로 인해 유발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매일 400mg 이상의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남성의 정자의 질이나 생식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리고 이는 결과적으로 불임 위험이 높아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400mg의 카페인을 커피로 섭취하려면 커피 4잔 이상을 마셔야 한다. 그러므로 적당량만 섭취하면 큰 문제는 일어나지 않게 된다.

 


 

뼈 건강 악화 

 

 

카페인은 건강에 여러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기도 하지만, 때로는 악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카페인의 대표적인 악영향은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이다. 카페인은 비타민B,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인산염, 칼륨 등 필수 미네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결과적으로 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카페인의 반감기는 약 6시간으로, 이를 고려해 카페인 섭취 주기를 조절해야 한다.

 


 

소화 문제 

 

 

카페인의 이뇨작용을 통해 섭취할 때마다 화장실을 자주 찾을 수는 있다. 하지만 이것이 궁극적으로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커피는 위장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의 가스트린 방출을 촉진한다. 이는 대장 활동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지며, 카페인을 없앤 디카페인 커피 역시 비슷한 반응을 일으킨다. 다만 카페인을 다량 섭취하면 일부 사람들에게는 묽은 변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중독 

 

 

카페인 과다섭취의 가장 큰 문제는 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카페인은 코카인이나 암페타민과 유사한 방식으로 특정 뇌 화학물질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금지된 약물들처럼 전형적인 중독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페인을, 특히 고용량으로 복용할 시에는 심리적 또는 신체적 의존성을 유발할 수 있다. 이 또한 적당량의 카페인만 섭취할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고혈압

 

 

카페인은 신경계를 자극하는 효과로 혈압을 높일 수 있다. 혈압 상승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동맥을 손상시켜 심장과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제한할 수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다만 카페인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이다. 시간이 지나면 카페인 효과가 반감되고, 증상은 나아지게 된다.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카페인 섭취량과 시기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