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눈은 굉장히 자주 혹사를 경험한다. 우리는 가끔 드라마나 영화에 빠져 뜬눈으로 밤을 지새기도 하고, 게임에 빠져 밤새도록 모니터를 뚫어지게 쳐다보기도 한다. 예상치 못한 업무에 치여 어쩔 수 없이 밤을 새야 할 때를 맞이할 수도 있다. 새벽을 넘긴 후 우리가 겪게 되는 경험은 눈이 따갑고 초점이 잘 잡히지 않는 현상이다. 장시간의 혹사로 피로해진 눈의 건강을 챙기는 법을 지금부터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인공 눈물과 습도 관리

특히 모니터를 오래 쳐다볼 일이 많다면, 눈이 건조해지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오래 한 화면을 볼 경우 우리는 눈을 평소보다도 절반 이하로 깜빡이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안구는 쉬이 건조해지게 된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것이 ‘인공눈물’이다. 인공눈물은 건조로 인한 시야 흐려짐을 줄일 수 있으며, 각막 손상도 예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실내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맞추는 것도 필요하다.
따뜻한 온찜질

눈 주위의 혈류를 개선하는 것으로 피로함을 줄일 수 있다. 온찜질은 눈가의 혈류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온찜질을 통해 눈 주위의 혈액순환을 촉진할 수 있으며, 눈물샘의 기름 분비를 원활하게 만들어 눈물 증발도 줄일 수 있다. 전자레인지를 활용해서 물에 젖은 수건을 데운 후에 눈 위의 얹거나, 온찜질용으로 만들어진 기기를 사용하면 뿌옇게 보이는 시야를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냉찜질이 필요할 때는

눈이 뻐근하고 시야가 뿌옇게 가려진다면 온찜질이 도움이 되는데, 반대로 눈에 염증이 생기거나 충혈이 심한 경우에는 냉찜질이 좋다. 냉찜질은 특히 모니터를 오래 봐서 충혈이 된 때에 적절하다. 물로 적신 수건을 냉장고 등에 넣어서 차갑게 만든 후에, 충혈된 눈가에 얹어두는 것이다. 이를 통해 혈관을 수축시킬 수 있으며, 증상도 빠르게 가라앉힐 수 있다. 냉찜질용 팩을 사용하면 더 편하게 냉찜질을 할 수 있다.
눈 운동하기

눈을 제대로 운동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천천히 움직이고, 가까운 물체와 먼 물체를 번갈아 바라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모양체 근육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눈 운동은 가능한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가 초점 전환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고 있음을 체감하는 이들이다. 눈 운동을 통해 초점 전환 속도 개선과 시야 흐름 완화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실내 조명을 밝게

피로한 눈으로 침침함이 느껴지는 상태에서는 실내 조명을 밝게 유지하는 게 좋다. 눈의 피로는 쳐다보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모니터의 화면뿐 아니라 주변 조명과의 밝기차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어두운 곳에서 밝은 화면을 오래 볼 경우에는 눈동자가 계속 빛의 양을 조절해야 하므로 시야가 쉬이 흐려지게 된다. 가능한 주변의 조명을 화면의 밝기와 비슷하게 유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충분한 수분과 오메가3 섭취

눈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많은 이들이 챙겨서 먹는 걸 권하는 영양소가 ‘오메가3’다. 하버드 의대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은 눈물의 질을 개선하고 안구 건조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물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눈물의 양도 함께 줄어들게 되기 때문이다. 수분 부족은 시야가 좁아지는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음에 유의하자.
잘 자고 푹 쉬기

피로한 신체를 회복하는 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자는’ 것이다. 수면이 부족할 경우에는 눈의 충혈과 함께 시야 흐림, 안구 건조가 심화되게 된다. 하루에 적어도 7시간 이상을 자야 눈의 노폐물 제거와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찾아볼 수 있다.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오래 쳐다보는 것도 피해야 한다. 숙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눈의 건강을 위한다면 가장 먼저 ‘잠’을 챙기자.
하루가 끝나갈 때는 렌즈를 빼기

시력 때문에 렌즈를 사용하고 있다면, 적어도 저녁 시간에는 이를 빼는 것을 추천한다. 렌즈는 19시간 이상 끼고 있을 경우에는 극심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영구적인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도 있다. 렌즈를 낀 채로 잠이 드는 것도 피해야 한다. 눈은 정기적으로 산소를 공급받아야 하는데, 렌즈는 산소의 흐름을 막게 된다. 렌즈를 만지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

태양빛이 강렬할 때 외출을 할 예정이라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속적으로 UV 광선에 노출이 되면 시력에 해롭다. UV 관선은 백내장, 시력감퇴 등 눈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음에 명심해야 한다. 그늘에 있을 때에도 선글라스는 착용하는 것이 좋다. 다른 구조물로부터 반사되는 UV 광선이 눈으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선글라스를 착용한 상태라도 태양을 똑바로 쳐다보는 일은 삼가야 한다.
모니터를 쳐다볼 때는

PC로 일을 하며 모니터를 오래 봐야 한다면, 반드시 20-20-20 법칙을 따라야 한다. 이는 20분 동안 작업한 후에는 20초간, 20센치 이상 떨어져서 무언가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핸드폰으로 알람을 맞춰두고, 정기적인 휴식 시간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눈과 같은 높이로 모니터의 높이를 맞출 필요도 있다. 화면을 장시간 올려다보거나 내려다보게 되면 눈은 더 큰 피로를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배가 계속 더부룩하다면? 복부 팽만 부르는 의외의 원인들 (0) | 2026.02.26 |
|---|---|
|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왜 끼지? 옷이 불편해진 진짜 이유 10 (0) | 2026.02.24 |
| 감기약 먹을 때 자몽주스가 '의외로' 치명적인 이유 (0) | 2026.02.19 |
| "겨우 살 뺐는데 다시 쪘어요" 요요 막는 유지 루틴 (0) | 2026.02.12 |
| 나이 들수록 위험해진다, 50대 이후 꼭 관리해야 할 질병들 (0) | 2026.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