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괜찮아 사랑이야' 외로운 마음에 봄이 찾아오듯 누군가와 사랑에 빠진다. 내 옆에 그 사람만 있다면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다. 우리는 서투르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 진심을 담아 사랑을 고백하고 연애를 시작한다. 그의 웃는 모습과 밥 먹는 모습과 한 통의 문자에도 가슴이 설렌다. 두 사람은 이 마음 절대 변치 말자며 서로의 손을 잡고 약속 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서서히 나와의 맞지 않는 부분이 생기거나 보이지 않던 단점이 보이는 등의 이유로 결국 이별이 찾아오게 된다.모든 비밀을 공유하는 가장 가까운 사이였지만 이제는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려고 한다. 한때 사랑했던 연인과 이별을 준비할 때, 어떻게 하면 좀 더 현명하게 그 관계를 마무리 지을..